한적한 섬에서 보내는 여름 휴가 - 이작도
이작도는 대부도에서 배를 타고 1시간 30분쯤 가면 나오는 작은 섬입니다.
대이작도와 소이작도 두개의 섬으로 나뉘어 있는데
바다낚시와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이라서 성수기에도 여느 해수욕장들 처럼 붐비지 않아
한적하게 지내기에도 좋습니다.
이 해변은 '작은풀안 해수욕장'안데 모래사장의 경사가 급한편이어서
서해의 다른 해수욕장들에 비해 수심이 조금 갚어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이 수영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작은풀안 해수욕장 옆의 장골마을에는 반대편 해변까지 이어지는
아담한 산책로도 있습니다.
산책로의 끝에 펼쳐진 바닷가는 자갈과 바위가 깔려 있는데
여러종류의 갯벌 생물들을 볼 수있습니다.
장골마을에는 민박, 팬션, 방갈로등 여러 종류의 숙박업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숙박 업소들이 지은지 얼마 안되었기때문에
외관과 시설이 깨끗한 편입니다.
이작도의 여러 숙박업소들중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은 해림펜션(전화 032-833-3945) 입니다.
붉은색 커튼이 드리워진 넓고 깨끗한 침대방에 2인용 테이블과 의자,
화장대, TV, 냉장고, 전기밥솥 등이 있고
옷장에는 여분의 담요와 이불, 옷걸이가 있고, 취사를 할수있는 싱크대가 있습니다.
각 방마다 딸려있는 화장실은 좁지만 깨끗하고
좌변기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성수기 요금은 2인실 기준 10만원 입니다.
이작도에는 음식을 사먹을 식당이 별로 없는데
선착장 앞에 유일하게 횟집이 있습니다.
광어, 우럭, 놀래미 등의 회와 매운탕을 메뉴로 하는데 가격은 5만원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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