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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 킴스카바나 펜션(강원도 봉평)

행복하자구요~ 2007. 12. 29. 15:28
* 펜션리뷰 전문 사이트 크리뷰(www.cre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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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뷰가 추천하는 '괜찮은 펜션'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째 입지조건(위치), 둘째 주변 풍경 및 여행지, 셋째 펜션 시설 및 숙박요금 등입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기준과 상관없이 취재기자 스스로의 판단으로 '이곳을 정말 내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할만 한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판단되는 곳들만 소개합니다.
 
 
<킴스카바나 펜션> - 휘닉스 파크 스키장 주변 펜션 시리즈 세번째-
 
온통 눈으로 뒤덮힌 흥정계곡 물가에 선명하고 짙은 색의 예쁜 집 몇 채가 보입니다. 얼핏 보기에도 여염집은 아닌것 같고 펜션처럼 보이길래 입구를 찾아 길을 왔다갔다 하다가 펜션 앞에 도착했습니다. 연두, 주황, 노랑 세가지 색깔의 건물이 있습니다. 입구에 보니 <킴's 카바나 펜션>이라고 씌어 있네요.
 
연두색 건물은 펜션 주인 가족들이 살고 있는 집이었습니다. 크리뷰에서 펜션 취재를 나가면 가장 당혹스러울때가 펜션 주인들이 일단 의심부터 하고 본다는 것입니다. 취재한답시고 광고비를 내라는것 아니냐, 혹시 다른 목적으로 사진을 찍어 가려는게 아니냐, 등등 입니다. 펜션은 그 특성상 온라인 광고를 하지 않는 이상 손님을 유치할 방법이 없다보니 여기저기서 돈받고 광고를 해주는 곳이 많은 모양입니다.
 
이 펜션에서는 취재를 하러갔던 저희가 오히려 당황스러울 만큼 아무런 의심과 질문 조차 없이 순순히 방을 내어 보여주셨습니다.
 
 
 
자칫 유치하게 보일수도 있는 색인데 나름대로 잘 어울리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펜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건물이 온통 흰색인 다른 펜션도 있습니다.
이 일대에 갑자기 펜션들이 많이 들어서다 보니 다양한 방법으로 차별화를 꾀하고자 하는 모양입니다. 
 
 
 
 
 
 
커플룸입니다. 벽지, 침구, 각종 소품들을 비슷한 색상으로 맞추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방입니다.
침대위에 놓여있는 인형도 연출된게 아니라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저렇게 놓여 있었습니다.
 
 
 
 
다른 커플룸도 보여달라고 했더니 주인아저씨 께서 열쇠를 챙겨와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방마다 이렇게 다른 색감으로 아기자기 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창밖으로 눈덮힌 흥정계곡이 내려다 보이네요.
 
 
 
 
 
 
가족룸 입니다. 4인가족을 기준으로 하는 방인데
당연히 커플룸보다 훨씬 넓고, 침실이 따로 있습니다.
취재기자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커플룸이 훨씬 더 예쁘네요.
 
 
 
노란색 건물 옆의 별채 건물에는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계절에 와서 보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눈 덮힌 겨울이 잘 어울리는 예쁜 펜션 킴스카바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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